가장 힘든 것이 나를 지탱해 주고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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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전 회사에서 중간 관리자의 위치에서
업무 조율과 부서원 관리를 했을 때,
그게 가장 힘들었다고 생각했는데.
혼자 일하는 지금, 그것만큼 보람되고 재밌었던 일이 있었나 하는 생각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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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학동네에 관해 혼자 찌끄린 적이 있는데(썼다고 할 수 조차 없는)
관련 단어로 블로그 유입률이 꽤 있다.
지금은 글이 아닌 그냥 기록인데.
누군가 이 기록을 읽는다고 생각하니, 죄송함과 죄책감마저 든다.
지금은 이렇게 그때 그때 생각나는 것들을 적어둘 용도로 블로그를 쓰고 있는데
조금 더 책임감을 가지고 시간을 투자해야 하지 않을까?ㅠㅠ